신혜성, 1년 반만에 '디렉터스 컷'으로 안방 나들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신혜성이 약 1년 반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신혜성은 최근 전라도 목포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정통 음악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연출 김형중)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촬영은 MC윤종신 하림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조정치, 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가 함께 했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제작진은 "신혜성이 출연자들과 목포 여행에서 불후의 명곡인 '목포의 눈물'을 2011년 버전으로 바꾸는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성이 여행을 떠나기 전 목포에 대한 자료를 직접 준비해 오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디렉터스 컷'에서는 목포 유달산에 오른 윤종신이 목포가 고향인 가수가 남진과 통화에 성공해 '목포의 눈물' 이난영에 대한 추억을 듣는 등 우연한 여행길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1년반 만에 안방 나들이하는 신혜성. 사진 =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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