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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홍대마녀'라는 애칭을 얻은 오지은이 첫 단독공연서 DJ에 도전한다.
오지은은 12일 저녁 7시 서울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전곡듣기'라는 타이틀로 늑대들 정중엽(기타), 신동훈(드럼), 박민수(건반), 박순철과 단독 공연을 연다.
이날 콘서트에서 오지은은 자신의 솔로 2집에 수록된 '익숙한 새벽 3시'와 동명 타이틀로 라디오 공개 방송 형식의 막간 코너를 진행해 팬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즉석에서 관객들의 사연을 받고 상담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는 "오지은과 늑대들의 음악이 주로 삶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을 노래하고 있어 가장 큰 관심사인 연애 상담을 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곡듣기' 타이틀에 맞게 정규 1집 수록곡 11곡 전곡과 개개인의 솔로 무대 등 밴드 공연에 걸맞는 다양한 형태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지은과 늑대들. 사진 =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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