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스스로를 목사라 밝힌 노인 3명이 조계사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오후 2시 20분께 조계사 경내에서 소란을 일으킨 노인 3명 중 70대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목사를 자칭한 이모 씨와 노인 2명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조계사에 들어온 뒤 메가폰을 사용해 "하나님 때문에 밥 먹고 사는 거다. 부처가 비를 (내리게 해) 주냐. 비가 와야 농사짓고 밥 먹는 거다" "예수 믿으라"라는 등의 말을 외쳤다.
이에 조계사 종무원들은 노인들을 제지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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