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창원 LG 포워드 김용우가 본업인 수비와 리바운드 외에 득점까지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김용우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시즌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한국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17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해 팀의 78-6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용우는 "한국인삼공사한테 3연패해서 선수들끼리 열심히 해서 이겨보자는 각오가 상당했다"며 "감독님이 주전으로 나간다고 미리 귀띔해 주셔서 준비를 잘했다. 주전으로 믿고 내 보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처음에는 (이)정현이나 (김)성철이형 수비만 잘 하자고 나왔는데 수비하다 보니 몸이 잘 풀려 공격도 잘 됐다"면서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용우(오른쪽). 사진제공 = KBL]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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