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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카를로스 마몰이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각) 컵스가 마몰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몰도 언론과의 인터뷰서 다년계약에 대한 부정을 하지 않았다. 마몰은 메사 피치 파크에서 시작된 투·포수조 훈련을 참가했다.
마몰은 현재 구단과 협상에 이견을 보이며 연봉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구단은 마몰에게 410만달러를 제시했지만 마몰은 565만달러를 요구한 상태다. 협상을 계속한 컵스와 마몰은 3년 계약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컵스의 마무리로 활약한 마몰은 77경기에 출전해 3승 4패 38세이브를 기록했다. 43번 세이브 기회 중에 38번을 성공시켰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율은 15.99에 달했다.
[컵스 마무리 카를로스 마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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