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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로 이끈 웨인 루니(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자신의 오버헤드킥에 대해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루니는 후반 33분 나니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루니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맨유의 팬들은 그런 골을 선물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나는 나의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그리고 맨시티와의 경기가 빅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팬들이 이 골을 즐겼으면 한다"며 맨유의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루니는 "나는 맨유가 점수를 계속 유지해서 우승 타이틀을 다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정상에서 리그를 마치는 것이 어떤 기분인 줄 안다. 맨유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감독과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안다. 다음 6,7경기에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루니는 "맨시티의 이날 패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초반 다비드 실바의 득점 기회를 제외하면 별다른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결국 우리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맨시티에 비해 두 세번의 득점기회가 있었던 우리는 우리는 이길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승리의 기쁨을 완연히 누렸다.
[오버헤드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웨인 루니]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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