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미국 정부의 '스포츠 외교특사(sports diplomacy envoys)'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배리 라킨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영구 총재와 만남을 갖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라킨은 15일 오전 9시 30분 도곡동 야구회관을 찾아 유 총재와 만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유 총재와 라킨은 한·미 유소년 야구 교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라킨은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 부서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유나이티드 프로그램의 스포츠사절단으로 지난 13일부터 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라킨은 몬트리올 엑스포스 투수 출신인 조 로건과 함께 서울, 광주 및 제주도를 방문해 총 7차례에 걸쳐 야구 교습을 실시한다. 14일 오전에는 경찰야구단을 방문, 원포인트 레슨을 갖기도 했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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