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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연희(23)가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연희는 14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관객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토이의 '좋은 사람'과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부른 이연희는 청순한 외모만큼 맑고 청초한 분위기 속에서 열창했다. 특히 짝사랑의 슬픔을 다룬 '좋은 사람'을 부를 때는 마치 실제 사랑에 빠진 것처럼 감미롭게 노래를 소화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연희는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걸그룹 오디션을 본 사실이 알려진 바 있어 이번 가창력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연희는 지난 2002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한 명씩 걸그룹 멤버를 뽑는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소녀시대 수영에게 아깝게 져 탈락한 경험이 있다.
한편, 이연희는 이날 송승헌, 현빈, 최강창민 등 그동안 드라마에서 만난 남자 상대배우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이연희. 사진 = SBS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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