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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아이리스'와 '아테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가 '아이리스2'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정 대표는 13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진행된 SBS '아테나 : 전쟁의 여신' 현장공개에서 "현재 '아이리스2' 극본을 쓰고 있다. 겨울쯤 방송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책(극본)을 먼저 쓰고 캐스팅은 나중에 생각할 예정"이라며 "'아이리스'에 출연했던 전체 배우들이 나오는 캐스팅 버전과 일부 나오는 버전 2가지로 쓰고 있다. 극본이 좋으면 전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참여할 의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리스는 2009년 39.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된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 대표는 "'아이리스2'에서는 현준(이병헌 분)의 죽음과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분)의 이야기, 백산의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을 풀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태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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