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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풀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0-11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승점 1점에 그친 첼시는 승점 45점(13승 6무 7패)으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점 차이인 리그 5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우리가 보여줬던 경기는 매우 좋았다. 우리는 이 경기력을 계속 이어나가야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안첼로티 감독은 토레스와 니콜라스 아넬카를 선발로 내세우고 디디에 드로그바를 벤치에 앉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토레스에 대해서 "60분 동안 토레스의 활약은 좋았다. 그는 두 번의 득점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레스는 지난 리버풀에서의 경기력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나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이제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남은 경기들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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