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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임요환을 후원한다.
레이저는 15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임요환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레이저측은 올해 한국e스포츠에 약 500만달러(56억원)를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담당 이사인 민 리앙 탄은 "임요환은 전설적인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이자 끊임없이 게임을 연구하고 최고가 되기위해 노력해온 천재적인 플레이어"라며 임요환 후원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테란의 황제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임요환이야말로 레이저 제품을 완벽하게 대표할 수 있다. 그가 세계적인 프로 게이머들로 구성된 레이저팀에 합류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텔에 이어 레이저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 임요환은 "레이저는 게이머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e스포츠를 가장 열정적으로 뒷받침해주는 후원업체이기도 하다. 레이저의 가족이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레이저사 후원을 받게된 임요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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