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장진 감독의 신작 영화 ‘로맨틱 헤븐’이 3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수로, 김동욱,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헤븐’은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하는 순간과 만나게 된 가슴 벅찬 기적을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먼저 떠난 아내와 함께 웃음을 잃어버린 민규(김수로 분), 모두 잊어버린 할아버지의 첫 사랑을 찾고 싶은 지욱(김동욱 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 지명수배자를 찾아나서는 미미(김지원 분)를 전면에 배치해 따뜻한 분위기를 표했다.
또, 하단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받아줄 것 같은 표정으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이순재의 모습까지 담고 있다.
‘로맨틱 헤븐’은 장진 감독이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로, ‘지상에서 천국까지’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헤어짐의 순간 더 간절해진 세 사람의 사랑이 마침내 천국의 문을 연다는 장진 감독의 특별한 상상이 기상 천외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시네마서비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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