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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방송인 오영실이 방송에 출연해 그 동안의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녹화에 출연한 오영실은 갑상선 암 투병과정과 수술 후 근황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상선 암 수술 이후 미국 버지니아주의 해리슨버그에서 요양하며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몸 상태가 호전된 오영실은 방송인이 아닌 두 아들의 엄마로 돌아가 행복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오영실은 "갑상선 암은 그나마 가벼운 암에 속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라는 경고로 알고 이를 계기로 많은 생각과 삶을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영실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6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방송된다.
[갑상선 암을 선고 받고 가족들을 위해 유언장을 쓴 오영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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