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30)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맨유는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맨유는 "박지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간 전력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박지성은 지난 11일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며 "박지성은 발렌시아의 빈자리를 채웠던 키 플레이어였다. 퍼거슨 감독은 돌아온 그를 반가이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의 부상에 퍼거슨 감독은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부상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훈련 때 그가 좋은 킥 감각을 보였기 때문이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그가 아시안컵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가 빠져있는 동안 우리 전력에 타격이 올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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