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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포르투갈)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25)가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화보집 표지를 장식했다.
샤크는 지난달 하와이와 필리핀 해변에서 도발적인 수영복 사진 촬영을 했다. 샤크는 이번 수영복 표지에서 분홍색과 노란색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섹시한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했다.
샤크는 미국 뉴스전문채널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톱모델 10명이 수영복 화보를 촬영했다. 누가 표지 모델로 선택될 지 아무도 몰랐다"며 "내가 표지를 장식하다니 믿기지 않았다"고 기뻐했다. 1년에 한 번 발간되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화보집은 세계적인 모델들을 화보 모델로 섭외하기 때문에 샤크가 2011년판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는 것은 그녀의 최근 위상을 방증하는 셈이다.
샤크는 이미 남성지 'GQ' 스페인판, 패션지 '엘르' 스페인판 등에서 표지를 장식했었다. 지난해부터 호날두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 많은 화제를 뿌려왔다.
[사진 =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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