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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까칠하지만 자상할 것 같은 남자배우로 현빈이 1위에 꼽혔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한 포털사이트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빈이 박시후, 유아인, 송승헌을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16일 종영된 SBS '시크릿 가든'에서 '까도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현빈은 56%의 지지를 받았다.
영화 '그대사'에서 입만 열면 버럭하는 최고의 '까도남'으로 등장하는 이순재는 마을에서 모두가 무서워하지만 사랑하는 여인 윤소정앞에서는 따뜻한 남자가 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평소에는 까칠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진짜 사랑을 줄 수 있는 인물로 현빈을 선택했다.
한편 영화 '그대사'는 강풀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강풀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순재, 윤소정, 김수미 등 노련한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기대되는 '그대사'는 17일 개봉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줄 예정이다.
[사진 =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포스터. 동영상 =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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