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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16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수근이 최근 하차를 결정한 김성수를 대신해 '승승장구' 새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수근이 오는 24일 녹화부터 기존의 MC 김승우, 정재용, 이기광 등 세 명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일정 소화가 힘들다는 이유로 최근 '안녕하세요'에서 하차한 이수근은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4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됐다. 현재 이수근은 '해피선데이-1박 2일', '개그콘서트', '명 받았습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능숙한 진행 실력과 유머를 겸비한 이수근이 승승장구의 비밀 병기가 될 것 같다" "강호동을 웃기는 이수근, 승승장구에 잘 녹아들기 바란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수근. 사진 = 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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