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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대전 인삼공사가 GS?텍스를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삼공사는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4라운드서 GS칼텍스를 3대0(25-14 25-17 25-19)으로 제압했다. 7연패에서 벗어난 인삼공사는 시즌 5승(11패)째를 따냈다.
인삼공사가 초반부터 GS칼텍스를 압도했다.
1세트 8-6서 장소연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린 인삼공사는 세터 한수지의 2연속 서브 에이스와 상대 공격 범실이 이어지며 20-11로 리드했다. 인삼공사는 이정옥의 오픈 공격이 더해지며 25-14로 세트를 따냈다.
인삼공사는 2세트 12-11서 몬타뇨의 서브 에이스와 장소연과 한수지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다. 23-16서는 포포비치의 공격 범실과 몬타뇨의 시간 차 공격으로 세트를 따내고 2대0으로 도망갔다.
승기를 굳힌 인삼공사는 3세트 초반 교체되어 들어온 백목화와 이연주의 좌우 공격이 성공하며 18-12로 앞서나갔다. 결국 인삼공사는 21-16서 김세영의 블로킹과 이연주의 득점, 상대 서브 범실이 이어지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인삼공사는 몬타뇨가 블로킹 4개를 포함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장소연도 12점으로 오랜만에 제 역할을 해냈다. 반면 GS칼텍스는 양유나가 11점을 올렸지만 포포비치가 7점으로 그친 것이 컸다. 시즌 3승 13패.
[인삼공사.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장충체 =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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