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최근 동해안 폭설로 굶주린 도사견 20여 마리가 사육장을 집단 탈출해 경찰 등이 긴급 포획에 나섰다.
YTN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께 강원 동해시 발한동 인근 개 사육장에서 사육 중이던 도사견 20여 마리가 사육시설을 뛰쳐나가 사육주 김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사육 시설을 탈출한 잡종 도사견은 6개월~2년생으로 일부는 40㎏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사견들은 폭설로 인해 수일째 먹이를 먹지 못한 상황으로, 위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육견이 민가로 내려가 주민에게 위해를 끼칠 것에 대비해 관내 엽사를 동원해 포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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