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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과거 인기그룹 영턱스클럽의 리더 박성현(33)이 예비신부를 위해 수제드레스를 마련했다.
박성현은 오는 3월 1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25)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갖는 두 사람은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은 예비신부 이수진을 위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수제 웨딩드레스를 선물해 신부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박성현은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1년간 기획, 제작한 그룹이다. 팀 이름에서 보여지듯 개구장이 컨셉으로 1996년 7월 1집 '정'으로 데뷔했고 당시 H.O.T와 함께 가요계에 돌풍을 몰고왔다.
박성현과 결혼하는 8살 연하 이수진은 2006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로 활동했고 2007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엔터테이너상을 수상, 2008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는 레이싱모델부문 네티즌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8년 5월경 지인을 통해 이수진을 소개 받은 박성현은 "이수진이 어린 나이지만 이해심이 많고 날 너무나 잘 이해해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부부 이수진(왼쪽)과 박성현. 사진 = 알앤디클럽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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