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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다시 안개 속에 빠진 카라 사태와 관련 일본 언론들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일간지 스포니치는 16일 카라의 일본 활동을 지원하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에서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활동이 점점 곤란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만약 이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더라도 그룹이 와해되는 것은 필연적인 것으로 해산을 포함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지난 14일 소속사인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 잘 해결될 것만 같았던 사태가 다시 갈등 양상으로 번졌다.
한승연은 일본 도쿄TV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차 16일 출국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17일 출국 길에 오를 예정이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카라.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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