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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조영남이 40년 만에 '딜라일라'(Delilah)를 열창하며 추억에 젖었다.
조영남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데뷔곡 ‘딜라일라’를 부르며 녹화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분에서 조영남은 과거 1969년 '쇼쇼쇼' 데뷔 무대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들려줬던 톰 존스의 '딜라일라'를 최고의 목소리로 흐트러짐없이 열창했다.
조영남은 당시 무대에 섰던 때를 재연하며 "옷을 모두 벗고 했다" 며 상의를 목에 걸치고 했던 그 때 상황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딜라일라' 데뷔 무대 후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 며 벼락스타가 됐다고 말하면서 과거 늘 서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을 이해할 수 없어 무대 위에서 누워서도 노래를 불러보았다는 파격적인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그런 자신을 일컬어 "늘 같은 것에 대한 생태적인 지루함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릎팍도사' 조영남 편은 오는 23일 계속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신영일 김성주 김범수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영남이 '딜라일라' 부르는 모습. 사진 = MBC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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