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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위 아저씨가 만든 '꽃잎 작품'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가수 호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예종 수위아저씨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2010년 떨어진 벗꽃잎들을 빗자루로 쓸어모아 "한예종 사랑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귀를 만든 '빗자루 화가' 수위 아저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꽃잎은 대부분 쓰레기로 치부되고 길 한쪽으로 치우기 마련이지만, 이 수위 아저씨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센스있는 수위아저씨께 박수를 보낸다" "예술을 아는 수위 아저씨께서 한예종에 존재하시는 구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꽃잎 작품'을 만들고 있는 한예종 수위아저씨. 사진 = 호란 트위터,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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