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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외교통상부는 17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305호 기관장 김용현(68)씨가 케냐 현지의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김씨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 25분쯤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고 케냐 현지 경찰이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금미305호는 지난 해 10월 해적들에게 피랍돼 그간 소말리아 연안에 억류돼 있다가 124일만에 풀려 선원들은 케냐로 옮겨져 현지 대사관을 통해 건강 검진 등을 받았다.
[사진 = YTN 뉴스 자료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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