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풀려난 금미호305호 기관장 김용현(68)씨가 케냐 현지의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며 미스터리에 휩싸였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씨가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전 2시 25분쯤 호텔 4층 자신의 방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전하며 "현재 자살인지 타살인지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케냐 현지경찰이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케냐 몸바사에 도착, 그동안 '귀국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고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비교적 저층인 4층에서 떨어져 숨졌다는 점, 새벽 2시 반경에 추락했다는 점, 그리고 귀국여부를 고민했다는 점 등을 놓고 자살인지 타살인지 여부와 그 사망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사진 = YTN 뉴스 자료화면 캡쳐]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