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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2011년 한국인 최연소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비오(21·넥슨)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와 2년간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김비오는 2012년까지 2년 동안 테일러메이드 클럽 및 펜타TP볼, 투어 백, 장갑등의 골프 용품을 사용하게 되며 아디다스 골프 의류, 골프화등을 착용하게 된다.
더불어 계약기간 동안 골프 모자 양쪽 옆에 테일러메이드 로고를, 의류 왼쪽 가슴에 아디다스 골프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심한보 대표는 "이번 김비오 선수와의 계약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제품에 대한 김비오 선수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했다"며 "PGA에 진출한 김비오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제품을 통해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연소로 PGA 진출에 성공한 김비오는 지난 해 여름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해 KPGA투어 최연소 우승 신기록을 세우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또한 2010년 KPGA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저타수상인 덕춘상과 최우수신인에게 주어지는 명출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2010년 한국프로골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한 김비오. 사진제공 =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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