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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인경(하나금융)이 맹타를 휘두르며 혼다LPGA 타일랜드 1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인경은 17일(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파72·6477야드)에서 시작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 타일랜드 1라운드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 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인경에 이어 줄리 잉스터(미국)와 청야니(대만)가 6언더파 66타로 그 뒤를 이었고 카트리오나 매튜(영국)가 5언더파 67타로 4위를 마크했다.
김인경은 1번 홀(파5)서 버디를 낚아낸 이후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6번 홀(파4)서도 타수를 줄이면서 전반 라운드서만 보기없이 4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9홀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최나연(SKT)이 3언더파 69타로 폴라 크리머(미국). 유선영(한국인삼공사)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허미정(코오롱엘로드)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 이선화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김인경.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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