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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싸인'과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격차가 벌어졌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싸인'은 1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의 18.7%보다 0.8% 상승했다.
반면 경쟁작인 '마이 프린세스'는 17일 방송이 15.1%의 시청률을 기록해 16일 15.3%보다 0.2% 하락했다. '싸인'과 '마이 프린세스'의 격차가 4~5%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 프린세스'는 초반 '싸인'에 앞섰던 상황을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싸인'에선 의문의 아이돌 사건의 새로운 증거를 찾은 '지훈'(박신양 분)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의지를 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 프린세스'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해영'(송승헌 분)'과 '이설'(김태희 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프레지던트'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이 프린세스'(왼쪽)와 '싸인'. 사진 = MBC-S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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