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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문화대통령’ 서태지의 공연 실황을 담은 ‘서태지심포니 리미티드 디럭스 패키지’(2010년 2월 발매)가 최근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Communication Design Award) 2011’ 프린트 미디어 및 프로덕트 디자인분야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2011년에는 총 26개국에서 861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태지심포니 리미티드 디럭스 패키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블루레이 콘서트 영상물로 제작기간만 1년 6개월이 들어간 대작이다.
또, 패키지에 수록된 서태지심포니는 록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공연으로써 4만 5000명이란 엄청난 숫자의 관객 동원으로 새로운 공연 컨텐츠로서의 가능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또한 한국 뮤지션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 공연영상물 ‘서태지심포니’를 통하여 2주간 1만 5000여명이 관객이 극장을 찾기도 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9월 27일 공연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긴 작업시간을 거친 서태지심포니 리미티드 디럭스 패키지는 2010년 2월 19일 출시됐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서태지심포니 리미티드 디럭스 패키지의 iF design award 수상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투여된 결과이며, 항상 새로운 시도와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서태지”의 신념과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고 설명했다.
[사진 = 서태지 심포니 리미티드 디럭스 패키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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