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과 소속사 DSP 미디어가 결국 법적 분쟁으로 번진 가운데, 일부 팬들이 이들의 해체를 요구하는 서명을 시작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이슈 청원란에는 지난 16일 ‘카라 그냥 해체하세요’라는 글이 올랐다.
이 네티즌은 청원 이유에 대해 “오늘 문득 한승연의 아버지의 기사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거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카라 좋아 해서 이번 일본출국 때 이젠 멋진 모습 보여 주겠지 했더니 카라를 떠나서 부모님들이라는 분들이 자식앞길 막고 있으니 이젠 그냥 카라 안보는게 저희 입장에선 편할꺼 같습니다 그냥 이젠 카라 가요계에서 나가 주세요”라고 가족들의 폭로를 이유로 들었다.
청원을 시작한지 이틀 동안 70여명의 네티즌 만이 참여해 호응은 저조하지만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동조하는 대중이 있는 것 만으로 카라의 이미지는 땅에 추락했음으로 분석할 수 있다.
앞서 카라 멤버 한승연의 부친 한종칠씨는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더로 제대로 중재를 하지 못한 박규리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대중으로부터 반감을 샀다.
현지 카라는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 = 위로부터 카라, 다음 이슈 청원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