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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 전지훈련 중인 김현지(23·LIG)가 선코스트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김현지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인근 미션 인 골프리조트(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첼라 최(21·한국명 최운정)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끝에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400달러. 미 LPGA 투어의 베테랑 로라 디아즈가 1오버파 217타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역별로 치러지는 대회로 선수들이 일정액을 참가비를 내고 출전하면 우승자부터 상위 선수들에 상금을 분배하는 형식의 미니투어.
특별한 참가 제한이 없어 미 LPGA 투어 선수들을 비롯해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선수들도 귀국 전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자주 출전한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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