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 숙소에 신원 불명의 괴한 3명이 침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SBS 8뉴스 18일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9층 이들 특사단이 묵고 있는 숙소에 괴한 3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잠긴 문을 열고 들어와 노트북에 손을 댔고, 이 같은 사실을 포착한 특사단이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괴한들은 특사단이 가지고 온 노트북 8대 중 2대에 손을 댄 상태로, 이 노트북에는 우리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무기 수출입건과 군사 협력안 등이 수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괴한을 ‘정보스파이’로 보고 CCTV를 확보했지만 너무 멀리 찍혀 신원파악에 어려움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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