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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일본으로 귀화한 이충성(리다타나리·히로시마)이 제주도를 위해 홍보대사로 나선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제국호텔에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일본추진위원회를 개소하고 일본지역 홍보대사로 이충성과 추성훈, 피아니스트 양방언을 선정했다.
오는 11월 11일 스위스 비영리 단체가 발표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를 비롯 아마존, 몰디브외 28곳이 최종 후보지로 오른 상태이며 제주도는 전체 순위 14위등 상위권에 랭크된 상태다.
지난 해 J리그서 11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충성은 지난 달 막을 내린 아시안컵서는 일본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호주와의 결승전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충성은 이날 자리서 "양국의 경계를 허물어 서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성]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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