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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MBC ‘무한도전’의 자막 오타 실수가 눈썰미 좋은 시청자들에 포착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이하 ‘무도’) 멤버들은 ‘오호츠크해 특집’으로 일본 홋카이도를 찾았다.
일본 관광청의 초청으로 지난 6일 일본으로 날아간 ‘무도’ 멤버들은 설원을 달리는 기차를 타고 눈 위에 이글루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한 멤버들끼리 가장 못생긴 멤버를 뽑고 하하와 길은 상식 대결을 펼쳐 ‘무식의 종결자’를 가렸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자막 오타를 발견했다. ‘2011년’을 ‘20011년’으로, ‘남자답다’를 ‘납자답다’로 표기한 것.
평소 자막으로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도’인 만큼 시청자들은 ‘무도’의 자막 하나하나를 꼼꼼히 체크했고 그 과정에서 작은 오타를 찾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시청자들은 “이 정도 오타는 귀여운 정도네”,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뭐”, “급하게 편집하신 건가요 김태호 PD님”, “아 2% 아쉬운 편집”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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