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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팀이 또 다시 미션에 성공, 전원 벌칙을 면제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게스트로 합류한 현영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아가 게임을 펼쳤다.
이날 ‘원찬스 뭉쳐야 산다’ 게임은 수영장 위에 매단 공중다리를 건너는 것. 그냥 건너기에도 힘든 게임에 제작진은 아홉 명의 출발 순서와 도착 순서를 다르게 매겨 공중다리 위에서 서로를 뛰어넘는 고난위도의 미션을 수행하게 했다.
제작진이 어려움의 강도를 높인 이유는 ‘런닝맨’ 팀이 최근 진행한 게임마다 모두 성공해 벌칙을 면제받았기 때문. 지난 방송에서도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단체줄넘기를 ‘런닝맨’멤버들은 단 4번만에 성공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방해작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런닝맨’ 팀은 3번만에 아홉 멤버가 공중다리를 모두 건넜다. 팔과 다리가 후들거리고 높은 공중다리 위에서 “무섭다”고 외치던 멤버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믿는 단결력으로 결국 미션을 성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제 런닝맨은 뭐든 다 성공하네”, “팀워크가 좋으니 미션마다 다 성공하는 듯”, “서로 이끌고 따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제작진은 더 어려운 게임 생각하느라 머리 아프겠다” 며 ‘런닝맨’ 멤버들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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