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내머리는 이발장인이 한가닥씩 자른 머리" 폭소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방송에서 자신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

최양락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가발 의혹을 사고 있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 날 최양락은 "바가지 쓰고 자르셨나 봐요?"라고 깝죽 거리는 대성에게 "이 머리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머리가 아니야" 라며 "호텔에서 40년 동안 일한 이발장인이 한 가닥 한 가닥 자를 대고 정확하게 자른 머리다" 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직접 머리를 당겨봐"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던 최양락은 대성이 머리를 세게 잡아당기자 정작 버럭 화를 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양락은 유이가 머리를 잡아당기자 대성과 대조되는 온순한 반응을 보여 대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의 부인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에게 섭섭했던 점을 모두 털어놔 최양락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최양락.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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