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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설에 대해 양측 모두 전면 부인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중심으로 유진과 기태영의 결혼 임박설이 퍼졌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1일 “드라마를 같이 해 친분이 있으나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결혼설이 나와 황당하다”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해 1월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유진은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인 뷰티' MC로 활동 중이며, 현재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준비 중이다.
기태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유진(왼쪽)-기태영]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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