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폭력성 테스트'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그 주인공이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게임이 폭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PC방의 전원을 갑자기 끈 뒤 청소년들의 화내는 반응을 방송했지만 지나친 설정이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는 이를 패러디한 '폭력성 테스트' 패러디가 줄을 잇고 있는데 최근 KBS 2TV '1박 2일'의 강호동을 이와 연관시켜 패러디한 게시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반찬을 놓고 실랑이를 하고 있으며 결국에 강호동이 이수근을 때리는 사진이 담겨 있다.
이어 설명글에는 "식사가 한창 중인 강호동씨의 밥상에서 고기반찬을 순간적으로 빼봤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계속해서 "어? 뭐야! 아~ XX!! 한참 먹고 있었는데! 미치겠다"라고 적혀있어 '뉴스데스크'에서 실행한 '폭력성 테스트'를 패러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어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욕설과 함께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옵니다"라며 "폭력 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하게 변해버린 겁니다"라고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폭력성 테스트' 패러디물 강호동(왼쪽)과 이수근]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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