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폭소탄을 안겨줬다.
안영미는 최근 서울 대학로의 한 공연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3-단체미팅'편 촬영에서 뮤지컬 '콘보이 쇼(Conboy Show)' 주인공 7명과 단체미팅을 가졌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들은 초콜릿, 홍삼 진액, 추억의 과자 등 남자 출연자의 소지품을 골라 커플을 이루고 은근한 스킨십이 오가는 커플게임을 했다. 멤버 중 안영미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게임에 임해 멤버들 및 제작진들에게 사심 채우지 말라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최종 결정에서 안영미는 함께 커플게임을 했던 남자 출연자에게 장미꽃을 건넸고 이 남자 출연자는 안영미를 뒤에서 살짝 안아주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에 감격한 안영미는 바닥에 주저앉아 "어머니! 저 시집가요! 저 시집갑니다!"며 괴성을 질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뒤이어 다른 멤버가 안영미의 파트너에게 프러포즈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져서 안영미는 물론 제작진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24일 밤 12시 10분.
[안영미. 사진 = 온미디어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