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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가 첫방송부터 대박 드라마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2일 밤 첫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 이창민)는 김도현(장혁 분), 이정연(이민정 분), 유인혜(김희애 분) 등 등장인물의 역할과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 주력했다.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김도현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500만원을 주식에 투자, 이를 통해 대학 등록금을 모두 해결할 정도로 돈에 대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또한 그는 법학을 전공하지 않고서도 사법고시를 2년만에 패쓰하고 사법연수원 성적도 상위 1%에 들 정도로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다.
천재변호사 김도현의 곁엔 가난하지만 심성이 곱고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여자친구 이정연이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인 사이로 결혼을 앞둔 사랑스런 커플이다.
정연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목표인 도현에게 미스터리한 로펌 ‘대정’의 대표 최국환(천호진 분)이 스카우트를 제안하며 드라마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도현에게 백지수표와 면접비 1억원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밝히는 국환에 의해 도현은 대정에 들어가게 된다.
도현에 주어진 일은 유필상(김성겸 분) 가문과 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도현 앞에 유필상 가문의 맏딸 유인혜가 등장한다. 유명 헤지펀드의 대표인 유인혜는 왠지 모를 카리스마로 단번에 도현을 사로잡는다.
‘마이더스’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극중 도현이 점차 돈과 야망의 늪으로 빠져들어갈 계기를 보여 다음 방송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첫방송부터 대박이다. 다음주가 기대된다”, “대박 냄새가 나는 드라마다”, “김희애, 장혁, 이민정 누구 하나 빠지지 않은 연기”, “역시 김희애! 카리스마 짱!”, “흥미진진했다” 며 호평을 쏟아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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