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프라다 패션쇼 '어메이징한' 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어메이징한 여자' 하지원이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에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하지원의 화보는 국내 배우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명품 프라다 패션쇼에 초청돼 화제가 되었던 현장 화보를 독점 공개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21일 프라다는 탄생 이후 최초로 늘 컬렉션을 개최하던 도시인 밀란을 벗어나 중국 베이징에서 2011 S/S컬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뉴 완판녀로 등극한 하지원이 유일하게 프라다의 디렉터 미우치아 프라다에게 초청되어 한국 대표 여배우로써 매력을 발산했는데 그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고.

그녀는 레이스가 한땀 한땀 수놓아진 프라다의 블랙 컬러 튜브 톱 드레스를 입었는데, 쟁쟁한 중국의 여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해도 움츠러들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보다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 그녀는 심플한 커트 헤어와 어울리면서도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건강함에 집중했는데 프라다의 이번 컨셉과 연결되는 완벽한 뮤즈였다. 아름다운 모습의 그녀는 드라마가 유행시킨 말 그대로 '어메이징한 여자'가 틀림없었다.

한편 엘르 3월호에는 레노베이션 혁신호를 맞아 스페셜하게 LA, 뉴욕, 베이징, 서울에서 각 도시의 컨셉에 맞는 핫한 스타 화보를 진행했다. 베이징에서는 프라다 패션쇼 뮤즈로 초청된 하지원의 모습을 독점으로 담았으며, 뉴욕에서는 훈남 이승기가 맨해튼을 배회하는 ‘까도남’으로 시크한 변신을, 서울에서는 JYJ 재중이 고독한 킬러로 분했다.

베이징에서 프라다의 뮤즈가 된 하지원의 화보는 엘르 3월호와 엘르 엣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하지원 화보. 사진 = 프레인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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