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와 여기자 '강력반' 예고, 빼어난 영상미 화제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이 정식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인기 몰이에 나선다.

'강력반'은 개성적인 캐릭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 역시 강점인 드라마로 이번 예고편을 통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스펙터클한 사건 사고의 현장을 살짝 공개했다. 냉혹한 연쇄살인마와 지능적인 은행털이, 그리고 보석전시회 사건까지 각각의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얽혀 거대한 범죄의 한 장을 예고했다.

'개성만점'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강력반'은 본 편 예고를 통해서 까칠한 형사 빡세 박세혁(송일국 분)과 이판사판 무서울 것 없는 열혈 인턴기자 조민주(송지효 분)의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취재도 좋지만 정신감정부터 받아봐. 정상 아니야 너", "그래요 나 미쳤어요"라며 악다구니를 쓰고 서로에게 고함을 지르는 코믹한 쏭쏭커플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큰 기대를 모으게 했다.

특히 이번 '강력반'은 예고편을 통해 공개한 빼어난 영상미에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각 드라마 관련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은 "박진감 있는 스토리는 물론, 때깔이 기가 막힌다", "화질이 예술이다" 등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통 수사드라마 KBS 2TV '강력반'은 오는 3월 7일(월) '드림하이'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력반 예고.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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