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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자를 믿었네'의 박상민이 드라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극본 주찬옥, 연출 이은규 최은경)가 세트장 오픈과 함께 고사를 지내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2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의 세트장에서 치뤄진 고사식에는 박상민, 우희진, 심형탁, 김동욱, 이다인, 홍수아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과 김청, 선우재덕, 고주연 등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연출을 맡은 이은규PD는 "드라마 촬영이 끝날때까지 우리 작품처럼 화기애애하면서도 즐거운 작품을 만들어가겠다"며 "첫방 시청률 두자리 수를 목표로!"라며 자신있게 포부를 밝혔다.
'남기' 역의 박상민은 "마지막 방송 시청률을 29.8%를 목표로 하겠다"며 맏형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주' 역의 왕빛나는 "개인적으로 드라마 제목에 '믿음'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서 참 좋다"며 "제목처럼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수' 역의 김동욱은 "저라는 사람이 드라마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이너스는 되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남자를 믿었네'는 정 많고 철 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7명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남자를 믿었네' 고사 현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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