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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이 '성대결절'에 걸렸음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서는 안영미가 출연해 자신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대해 해명했다.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안영미는 "오늘 목소리가 안 좋다"는 앵커의 질문에 "감기 걸렸냐는 말을 1년째 듣고 있다"며 "사실 감기 걸린게 아니라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너무 과하게 웃어서 그렇다. 가수도 아닌데 성대결절이 걸렸다"고 부끄러워 하면서 "과유불급이란 이럴때 쓰나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은 다녀왔냐"는 앵커들의 질문에는 "의사가 수술할 필요는 없고 3개월 동안 말을 쉬라고 했다. 근데 이 직업이 쉴 수 있는 직업이 아니지 않냐" 고 밝게 웃으며"나는 여전히 쉴새없이 떠들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해 개그우먼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영미가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사랑이무서워' 의 쇼호스트 역할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 사진 = YTN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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