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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Mnet '슈퍼스타K 3(PD 김용범)'가 드디어 발동을 걸었다.
오는 3월부터 오디션 접수를 시작하는 '슈퍼스타K 3'는 9개월에 걸쳐서 그 대장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슈퍼스타K' 1기는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조문근, 길학미, 쥬얼리 박세미, 미쓰에이 수지, 김보경 등을 배출했으며, 2기는 우승자 허각을 비롯해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의 스타를 탄생시켰다.
특히 케이블 TV의 한계를 딛고 평균 시청률 약 1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슈퍼스타K' 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발굴 오디션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에 자극받은 MBC가 비슷한 포맷의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을 제작, 진행하고 있다. '위대한 탄생'의 상금은 '슈퍼스타K 2' 2억보다 높은 3억을 책정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슈퍼스타K 3'가 출범예고 되면서 '위대한 탄생'측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태다. '슈퍼스타K 3'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위대한탄생'은 '슈퍼스타K 3'와 정면승부에서 승부를 장담할 수 없을뿐더러, 항간에 흘러나오는 '슈퍼스타K 3' 상금 5억설은 '위대한탄생' 을 더욱 더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슈퍼스타K 3'와 '위대한탄생'의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슈퍼스타K 3. 사진 = 엠넷]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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