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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끊임없이 자신의 발전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 '플레인딜러'는 24일(현지시각) "클리블랜드의 매니 액타 감독은 추신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모든 사람들이 추신수가 지난 시즌 만큼만의 성적을 내 주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타율 3할과 22홈런 90타점과 22도루를 기록했고 2년 연속 타율 2할이라는 성적을 자랑하며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더 발전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액타 감독은 "추신수는 결코 만족을 모르는 선수다"라며 "그는 항상 이기기를 원하고 경기에서는 모든 면에서 나아지기를 바란다. 매일같이 훈련에서 몸소 그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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