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4월부터 월드 투어 스타트…총감독은 김재중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JYJ가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JYJ는 오는 4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를 아시아 5개국 및 북미 5개 도시에서 열 계획이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다가오는 4월, 태국에서 열리는 첫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2달간 JYJ의 앨범 프로모션을 재개하며, 투어의 마지막은 한국에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은 4월 2일과 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첫 스타트를 끊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최된다. 이어 JYJ는 미국의 뉴욕, LA,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등 북미에서 대대적인 월드와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의 아시아 지역 공연은 JYJ의 멤버 김재중이 총감독을 맡을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JYJ 정규 콘서트에서 무대, 영상 효과 전반에 깊숙이 참여 한 바 있는 김재중은 이번에 정식 총 감독으로서 아시아 5개 도시 투어의 모든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등 공연 전반을 진두지휘 한다.

백 대표는 “평소에도 김재중의 공연 기획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다. 지난 JYJ의 공연을 치르면서 해외 스태프들 또한 김재중의 역량에 신뢰를 보인 바 있어, 이번 월드 투어의 디렉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JYJ는 내달 1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JYJ팬미팅, 달달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열고 팬미팅을 진행한다.

[JYJ 김준수-김재중-박유천]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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