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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양용은이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제압하고 WGC 매치플레이 16강에 올라섰다.
양용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리츠 칼튼 골프장에서 시작된 'WGC 어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서 강호 스튜어트 싱크를 3홀 남기고 4홀 차 승리를 거뒀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양용은은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맞대결을 펼친다.
1번 홀(파4)서 컨시드를 받고 리드를 잡은 양용은은 4번 홀(파4)과 5번 홀(파4)을 연속 잡아냈다. 싱크가 7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냈지만 양용은은 8번 홀(파5)서 컨시드 이후 9번 홀(파4), 11번 홀(파5), 12번 홀(파3)을 연속 잡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최경주(SKT)는 라이언 무어(미국)과의 경기서 4홀을 남기고 5홀 차 패배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닉 와트니(미국)와의 경기서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필 미켈슨(미국)은 신예 리키 파울러(미국)에게 6홀 차 완패를 당했다.
[양용은.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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