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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교체 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뮌헨글라드바흐에 승리를 거뒀다.
볼프스부르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볼크스와겐아레나서 열린 뮌헨글레드바흐와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6승8무10패를 기록해 13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후반 45분 디에고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37분 디에고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디에고는 전반 인저리타임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린 뮌헨글라드바흐는 후반 29분 다엠스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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