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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나연(SKT)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최나연은 26일(한국시각)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3라운드서 한 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유선영(한국인삼공사), 청야니(대만)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최나연은 이날 전반 9홀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어 10번 홀(파4)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13번 홀(파5)을 이글을 솎아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아이무라 치에(일본)는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고 캐리 웹(호주)은 한 타 뒤진 10언더파 206타로 2위를 유지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김인경(하나금융)이 5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4언더파 212타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이미나(KT)와 신지애(미래애셋)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4위, 김송희(하이트)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최나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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